선데이토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3'가 서비스 5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선데이토즈는 이용자들이 세운 다양한 기록들을 공개했다. /선데이토즈
선데이토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3'가 서비스 5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선데이토즈는 이용자들이 세운 다양한 기록들을 공개했다. /선데이토즈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선데이토즈의 대표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3’가 올해로 서비스 5주년을 맞는다. 이와 함께 국민 게임으로 평가받으며 높은 인기를 기록하고 있는 애니팡3의 주요 기록들도 공개됐다.

선데이토즈는 23일 애니팡3의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해 이용자들이 세운 다양한 기록들을 공개했다. 먼저 지난 5년간 애니팡에서 사용된 하트수는 약 117억개로 집계됐다. 퍼즐 1회 당 하트 1개가 사용되는 점을 감안하면 하루 평균 640만여건의 퍼즐 플레이가 진행된 것이다.

애니팡3의 ‘도전낚시왕’, ‘팡팡운동회’ 등 미니게임은 하루 약 15만명의 이용자가 39억개가 넘는 아이템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애니팡 시리즈 최초로 캐릭터 수집과 고유 스킬 시스템을 선보인 애니팡3의 지식재산권(IP) 기반 캐릭터 기록들도 공개됐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3를 통해 총 417종의 캐릭터들을 선보였다. 이용자들이 애니팡3를 통해 수집한 캐릭터는 약 1억600만개이며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캐릭터는 점유율 9%를 기록한 ‘독서꼬마 블루’로 조사됐다.

독서꼬마 블루는 빠른 충전 속도, 지속적인 하트 추가 등의 특수 기술을 가진 캐릭터로 다양한 퍼즐 스테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선호도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라푼젤 애니’, ‘퍼레이드 애니’는 고유 스킬과 디자인에 대한 호평 속에 선데이토즈가 집계한 이용자들의 인기 캐릭터 2위와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박성빈 선데이토즈 이사는 “하루 평균 20만명 이상이 즐기고 있는 애니팡3의 서비스 5주년은 모바일 퍼즐 게임의 진화와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애니팡3는 선데이토즈가 지난 2016년 출시한 모바일 퍼즐 게임으로 흥행에 성공, 국민 캐주얼 퍼즐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6월에는 애니팡 최신작 ‘애니팡4’를 출시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출시 1주년을 맞은 애니팡4에서 이용자들이 사용한 하트수는 21억개로 월평균 1억7,500만여개, 하루 평균 570만여개가 사용됐다. 자체 길드 시스템인 ‘팸’에서 이용자들이 주고받은 하트는 2억개 이상, 실시간 대전 콘텐츠인 ‘애니팡 로얄’은 4600만여건의 플레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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