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아이메이크업 용품, 남성 화장품, 마스크팩 등에서 16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 아성다이소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아이메이크업 용품, 남성 화장품, 마스크팩 등에서 16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 아성다이소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뷰티용품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아이메이크업 용품, 남성 화장품, 마스크팩 등에서 16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부쩍 커진 홈뷰티 시장에 ‘가성비’라는 전략으로 시장 내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먼저, 아이메이크업 용품을 대폭 강화했다. 섬세한 연출이 가능한 ‘펠트 롱 슬림 아이라이너’를 비롯해 ‘데일리 아이래쉬’ ‘스페셜 아이래쉬’ 등 총 6종의 속눈썹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성 화장품은 스킨, 로션 등 기초 제품뿐만 아니라 스킨케어 제품도 같이 선보인다.

마스크팩은 편리성이 눈에 띈다. ‘미니캡슐팩’은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 1회 분량으로, 알로에·어성초 등 총 5종류를 따로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최근 마스크로 인해 지친 피부를 달래줄 토너패드나 클렌징폼 등의 제품들도 판매할 예정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홈뷰티 시장이 커지면서 가성비 높은 뷰티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다이소는 기초라인 화장품 출시, 화장품 전문 브랜드와의 협업 등 뷰티용품의 구색을 강화하고 가격과 품질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홈 뷰티기기 시장 규모는 2013년 800억원 규모에서 2018년 5,000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2022년에는 시장 규모가 1조6,00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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