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타이어 제품, 승차감·내마모성 등 품질 우수
소비자, 제품 및 서비스·브랜드 이미지 만족도 높아

금호타이어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17년 연속 승용차타이어 부문 1위를 달성했다. / 금호타이어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금호타이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한 ‘2021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이하 KCSI)’ 조사에서 승용차타이어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금호타이어의 KCSI 조사 승용차타이어 부문 1위는 17년 연속 이어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KCSI는 국내 대표 고객만족 지수로, 산업 특성이 반영된 전반적 만족도, 요소 종합 만족도, 재이용·구매 의향을 기준으로 한다.

금호타이어는 승용차타이어 부문에서 종합 순위 점수 83.8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승용차타이어 산업 전반에 대한 고객만족도 점수인 82.9점보다 높은 점수다. 이번 조사에서 금호타이어는 현재 이용하고 있는 회사의 제품 및 서비스, 이미지 요소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하는 ‘요소종합 만족도’와 ‘재구입 의향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소비자들은 금호타이어의 승용차타이어 제품에 대해 △요철지역 주행 승차감(쿠션감) △코너링 안정감 △젖은 길 주행 안정감 △내구성(사용기간·내마모성) △제조회사 신뢰도 등의 항목에 타사 대비 높은 점수를 매겼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품질(고객 요구 성능 충족), 양산품질(제조품질 균일성 관리 강화), 시장품질(신속한 고객대응 및 품질 개선)의 3대 방향을 주축으로 하는 품질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KCSI 1위 타이틀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미래지향 제품을 연구하고 공정기술을 강화하고 있으며, 일류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연구·기술개발 분야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금호타이어의 제품력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초 유럽 및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 자동차 전문 잡지 ‘아우토 빌트’가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HS51이 1위에 올라 ‘최우수(Exemplary)’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 결과는 자동차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지표로서 자동차 업계에는 신뢰도 높은 인증의 의미를 부여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제품 선택을 위한 공신력 있는 전문 정보로 활용된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올해 세계적인 산업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제품 성능과 함께 디자인 부문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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