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부차를 활용한 메뉴로 2021 GCC 베버리지 크리에이터 부문 1위 수상

이디야커피 음료개발팀 박은빈(사진) 연구원이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1 GCC(Global Coffee Championship)’ 대회에서 베버리지 크리에이터 부문 1위를 수상하며 세계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음료개발팀 박은빈(사진) 연구원이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1 GCC(Global Coffee Championship)’ 대회에서 베버리지 크리에이터 부문 1위를 수상하며 세계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 이디야커피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이디야커피 음료개발팀 박은빈 연구원이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1 GCC(Global Coffee Championship)’ 대회에서 베버리지 크리에이터 부문 1위를 수상하며 세계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GCC는 글로벌 음료 교육기관인 GCS(Global Coffee School)가 주최하고 전 세계 20여개 국(미국, 호주, 러시아, 스페인, 한국 등)에서 수백 명의 선수와 심사위원이 참여하는 세계 음료 관련 전문대회다.

이번 대회는 △테크노 로스팅 챔피언 △테크노 바텐더 챔피언 △베버리지 크리에이터(일반부, 학생부) 챔피언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박은빈 연구원은 이디야커피의 인기 제품인 ‘이디야 콤부차’를 활용한 논커피 메뉴로 다양한 티를 블렌딩하여 복숭아, 자몽, 베리류의 맛과 향을 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음료를 선보였다. 커피 메뉴로는 초콜릿, 견과류, 오렌지 향을 더해 에스프레소와 크림을 더욱 밸런스 있게 표현한 에스프레소 음료를 제조하며 심사위원과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며 베버리지 크리에이터 부문(일반부)에서 우승했다.

박은빈 연구원은 “그동안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콤부차라는 음료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하고 싶었고, 맛과 품질이 우수한 이디야커피의 콤부차를 통해 제조를 하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우승과 함께 이디야 콤부차를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매장에서도 콤부차를 활용한 음료를 고객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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