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스타에 메인스폰서로 참가하는 카카오게임즈가 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신작 3종, 인기 라이브 게임 4종 등 총 7종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며 100부스 규모의 BTB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올해 지스타에 메인스폰서로 참가하는 카카오게임즈가 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신작 3종, 인기 라이브 게임 4종 등 총 7종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며 100부스 규모의 BTB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올해 지스타 메인스폰서로 참가하는 카카오게임즈가 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출시가 가시화된 신작과 올해 출시돼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라이브 게임으로 구성해 지스타 출품 라인업을 확정지었다. 

카카오게임즈는 4일 ‘지스타 2021’에 선보일 타이틀 총 7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신작 3종과 주요 인기 라이브 게임 4종으로 구성해 온오프라인 관람객들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공개 예정인 신작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가디스 오더 △에버소울 등 3종이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사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맡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지난 2월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 출시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타이틀이다.

가디스 오더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횡스크롤 방식의 액션 RPG로 도트 그래픽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투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500만건을 기록한 ‘크루세이더 퀘스트’ 개발사인 로드컴플릿의 신작으로 내년 중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에버소울은 애니메이션 3D 그래픽을 활용해 미소녀 정령 캐릭터들을 수집 및 육성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모바일 RPG다. 구체적인 정보는 지스타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3종과 함께 △오딘:발할라 라이징 △프렌즈샷:누구나 골프 △가디언 테일즈 △이터널 리턴 등 인기 타이틀 4종의 컨셉트에 맞춘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지스타 메인스폰서로서 100부스 규모의 BTB 전시를 구성한다. 이 외에도 △크래프톤 △시프트업 △그라비티 △엔젤게임즈 등 다양한 게임사들이 올해 지스타에 40부스 이상의 대형 부스를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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