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8일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갤럭시 워치4 PXG 골프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시사위크=박설민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 PXG 골프 에디션' 출시

삼성전자는 8일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와 협업한 ‘갤럭시 워치4 PXG 골프 에디션’을 국내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 일정은 이달 11일부터다. ‘갤럭시 워치4 PXG 골프 에디션’은 △갤럭시 워치4 골프 에디션 △프리미엄 PXG 가죽 지갑 △PXG 볼마커 △PXG 전용 스트랩 2종 △PXG 워치 페이스 3종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갤럭시 워치4 골프 에디션은 ‘스마트 캐디앱(App)’을 탑재해 섬세한 거리 측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4만여 개 골프 코스 공략 가이드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스마트한 골프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4 PXG 골프 에디션 액세서리 중 하나인 ‘프리미엄 PXG 가죽 지갑’의 경우 부드러운 천연 소가죽 100% 소재의 겉감과 염소가죽 내피로 제작돼 필드는 물론 일상에서도 보다 품격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것이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SK텔레콤은 8일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사의 AI플랫폼 ‘누구(NUGU)’를 통한 고속도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 SKT, 누구(NUGU) 통해 고속도로 정보 제공한다

SK텔레콤은 8일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사의 AI플랫폼 ‘누구(NUGU)’를 통한 고속도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KT와 한국도로공사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고속도로 정보는 △고속도로 안전 △휴게소 영업 △운전 상식 △관광지 정보 등 600여개다. ‘TMAP x NUGU’ᆞ‘NUGU auto’ᆞ’T전화 x 누구’ᆞ’누구 스피커’ 등 ‘누구’가 지원되는 모든 기기 및 서비스에서 음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고속도로 정보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종 ‘누구’ 기기 및 서비스에서 “아리아, 고속도로에서 사고 나면 어떻게 해?” 등의 필요한 내용을 질문하면 된다.

KT는 8일 자사 IPTV 서비스 올레 tv의 셋톱박스에 국내 최초로 가장 최신 버전의 구글 안드로이드 TV 운영체제(OS)를 탑재한 ‘기가지니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KT

◆ KT, 안드로이드TV 탑재 셋톱 ‘기가지니A’ 출시

KT는 8일 자사 IPTV 서비스 올레 tv의 셋톱박스에 구글 안드로이드 TV 운영체제(OS)를 탑재한 ‘기가지니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IPTV 셋톱박스에 가장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TV OS를 탑재한 것은 올레 tv가 국내에서 처음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기가지니A’는 구글 플레이의 앱(App)을 가입자가 직접 다운로드해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국내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한 OTT 서비스를 올레 tv에 앱으로 설치해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구글 크롬캐스트를 활용하면 모바일로 이용하던 스트리밍 영상을 TV에서 끊김 없이 이어볼 수도 있다.

특히 유튜브 사용성이 대폭 개선됐다. 기존의 기가지니에서 스피커를 제외한 인공지능(AI) 기능을 그대로 제공해 유튜브 콘텐츠를 음성으로 검색할 수 있고, TV앱 전용 메뉴 ‘지니Apps(앱스)’의 첫 화면에 유튜브 앱을 배치해 보다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통합 제공하는 XR 콘텐츠 플랫폼 ‘유플러스 다이브(U+DIVE)’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XR 콘텐츠 플랫폼 ‘U+DIVE’ 출시

LG유플러스는 8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통합 제공하는 XR 콘텐츠 플랫폼 ‘유플러스 다이브(U+DIV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통신사 상관없이 다양한 초실감형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U+DIVE는 영화·공연부터 여행·웹툰·게임·교육 등 8개의 카테고리에서 1,500여편의 XR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App.) 형태의 플랫폼 서비스다. 기존 U+VR, U+AR로 나누어진 실감형 콘텐츠를 한데 모으고, 공간적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내년 1월에는 U+AR로 별도 제공 중인 콘텐츠까지 모두 통합돼 약 3,000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XR 콘텐츠 허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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