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알투플러스 대학생 서포터즈’를 16일부터 모집한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알투플러스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금융투자협 측은 “본격적인 경제활동을 눈앞에 둔 MZ세대의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알고 하는 투자’ 공감대 확산을 위해 ‘알투플러스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평소 금융투자에 관심이 있고 활동성과 적극성을 겸비한 대학생이다. 모집 기간은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대학생 30명 내외다. 금융투자협회는 홈페이지를 서포터즈 지원 접수를 받는다. 금융투자협회는 지원자의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과 열정, SNS 네트워킹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지난달 오픈한 알투플러스 소개와 그 이용을 촉진하는 홍보활동을 주로 수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11월 3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이다. 협회는 서포터즈와 소통 과정에서 얻게 되는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알투플러스 서비스 고도화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금융투자협회 김태룡 투자자교육부장은 “대국민 무료 금융교육 플랫폼 알투플러스를 알리는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MZ세대의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이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알투플러스 서비스를 개시했다. 알투플러스는 금융투자의 기본소양을 학습할 수 있는 무료 교육 플랫폼으로, 인공지능(AI) 모델을 기반으로 개인의 투자역량을 종합적으로 측정·진단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자신만의 투자 원칙과 방법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서비스 목표로 한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