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9일 송파구청과 함께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9일 송파구청과 함께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롯데칠성음료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롯데칠성음료, 송파구와 함께 자원순환 앞장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9일 송파구청과 함께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다음달 25일부터 시작되는 ‘단독주택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제도’ 시행에 맞춰 롯데칠성음료와 송파구청이 변경된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제도의 안착을 위해 추진됐다.

롯데칠성음료와 송파구청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변경된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제도의 안착을 위한 홍보, 주민 독려 이벤트,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활동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을 위한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 제도의 안착 및 이를 통한 자원 순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송파구청과 함께 이번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위메프, 전국 여행지 ‘찐맛집’ 큐레이션

위메프는 국내 여행 명소와 지역 대표 음식을 추천하는 ‘식탁으로 떠나는 여행(이하 식탁여행)’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 위메프
위메프는 국내 여행 명소와 지역 대표 음식을 추천하는 ‘식탁으로 떠나는 여행(이하 식탁여행)’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 위메프

위메프는 국내 여행 명소와 지역 대표 음식을 추천하는 ‘식탁으로 떠나는 여행(이하 식탁여행)’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식탁여행’은 위메프 식품 전문 MD들이 직접 전국을 돌며 검증한 맛집을 소개한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특히 광고로 유명세를 탄 곳이 아닌 이른바 ‘현지인 맛집’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게 위메프 측 설명이다. 이렇게 엄선된 맛집 음식은 바로 주문해 HMR 형태로 편리하게 맛볼 수 있도록 판매한다.

위메프에 따르면 24일까지 위메프 맛신선 카테고리 내 ‘식탁여행’ 코너를 통해 제주도 맛집을 소개한다. 먹방 여행을 콘셉트로 △제주흑돼지 슁켄슈바인학센 △감귤 오메기떡 △원조 고사리 육개장 등 제주도 특산 음식과 맛집을 선보인다.

위메프 맛슐랭팀 정지웅 큐레이션운영파트장은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여행지와 맛집만을 엄선했다”며 “여행지의 생생함을 집에서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 매월 셋째주 수요일 ‘이디야 환경의 날’ 정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이나 직장에서 배달을 통해 커피를 즐기는 문화가 커피 소비의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오는 24일부터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환경의 날’로 지정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오는 24일부터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환경의 날’로 지정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24일, 청계산에서 약 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플로깅(Plogging,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진행한다. 더불어 임직원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보호하기 위해 ‘환경의 날’마다 이디야커피 직원 식당 ‘소담’과 이디야 드림팩토리 식당에서 임직원 식단을 저탄소 식단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종이 없는 업무 환경 조성 △에너지 절약 등 임직원들이 상시로 동참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친환경적 사내 문화도 만들어나간다. 특히 사내 카페테리아에는 임직원이 개인컵, 개인 텀블러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음료를 제공하고, 회의 시 종이 출력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등의 실천으로 ESG 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적 문화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코엑스 푸드위크 2021’ 개막, K-푸드 트렌드 제시

코엑스가 ‘코엑스 푸드위크 2021’을 24일부터 27일까지 총 나흘간 코엑스 A홀과 B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2019년 코엑스 푸드위크 현장 / 코엑스 푸드위크
코엑스가 ‘코엑스 푸드위크 2021’을 24일부터 27일까지 총 나흘간 코엑스 A홀과 B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2019년 코엑스 푸드위크 현장 / 코엑스 푸드위크

코엑스가 ‘코엑스 푸드위크 2021(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COEX FOOD WEEK 2021)’을 24일부터 27일까지 총 나흘간 코엑스 A홀과 B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코엑스 푸드위크는 국내외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식품 업체의 판로 확보 및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코엑스 푸드위크 2021은 8개국 632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886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푸드위크는 ‘미래 푸드: 환경을 담다’를 주제로 환경친화적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식품과 기술을 살펴보면서 식품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보여준다. △깐깐한 식쇼 △똑똑한 푸드테크쇼 △빵빵한 빵쇼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공간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푸드테크 컨퍼런스’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식품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 홈앤쇼핑, 전국 1등 농어촌 상품대전 ‘만남의 광장’ 충북상품 진행

홈앤쇼핑(대표이사 김옥찬)은 충북 지역을 주제로 1등 농어촌 상품대전 ‘만남의 광장 Live-충북의 맛’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홈앤쇼핑에 따르면 23일 오후 3시 10분부터 약 100분 동안 △영농조합법인 팜엔드팜의 청원추청현미, 청원찰현미 △(주)태웅식품의 하루양배추즙을 방송한다.

홈앤쇼핑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20년 전국 1등 농어촌 상품대전 ‘만남의 광장’을 긴급편성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소재 특산물로 가공한 2차 가공식품 총 8개 상품을 발굴해 TV홈쇼핑을 통해 론칭했다.

‘만남의 광장’ 프로젝트의 핵심은 담당 MD(상품기획자)가 해당 지역을 방문해 현지에서 상품을 직접 확인한 후 선정하고 수확에서부터 생산과정까지의 전 과정과 대표와의 인터뷰 등을 영상에 담아 생동감과 상품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것이다. 올해는 25개 상품을 발굴할 예정이며, 이미 전남·전북 지역 특산물 방송을 진행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농어촌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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