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3일 ‘코엑스 윈터 갤러리 2021’ 행사에 파트너사로 참가해  ‘더 프레임’ 등 라이프스타일 TV로 디지털 아트 50여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시사위크=박설민 기자

◇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디지털 캔버스 된다

삼성전자는 23일 ‘코엑스 윈터 갤러리 2021’ 행사에 파트너사로 참가해  ‘더 프레임’ 등 라이프스타일 TV로 디지털 아트 50여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3일부터 31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비상한 NFT 아트전’에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 19대 △더 세리프(The Serif) 2대 △더 세로(The Sero) 2대를 통해 디지털 작품을 전시하고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로 발행된 디지털 아트를 판매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 방문자들은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를 통해 현대 한국 화단을 대표하는 이세현, 성립, 문소현, 장세희 등 국내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 24명의 생동감 넘치는 작품 50여 점을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주로 활용된 삼성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TV로, 액자 형태의 베젤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작품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이번 전시에서 더 프레임을 비롯한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를 통해 훌륭한 예술 작품을 고객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NFT 디지털 아트 시장에서 삼성의 라이프스타일 TV가 디지털 캔버스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와 KT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KT DS는 23일 한국 SAP 사용자 그룹(KSUG)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생태계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KT

◇ KT, 클라우드 기반 ERP 생태계 만든다

KT와 KT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KT DS는 23일 한국 SAP 사용자 그룹(KSUG)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생태계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KT DS는 KT 클라우드 기반으로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S/4HANA 2020’로 향상시켰다. KT 클라우드가 SAP S/4 HANA에 활용된 국내 첫 사례다. KT는 이를 기반으로 KT DS가 맞춤 개발한 ERP 시스템을 KT 클라우드 VMware 서비스로 출시한다. 여기서 SAP S/4HANA란 SAP의 대기업용 ERP 시스템을 말한다.

KT 클라우드 VMware 서비스는 VMware 플랫폼을 종량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KT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다. 기존SAP 라이선스(BYOL)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KT클라우드를 통해 ER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와 KT DS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S/4 HANA가 KT 클라우드 상에서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환경과 클라우드 서버도 정비했다. SAP S/4HANA는 성능 안정성·보안·네트워크·기술·인프라 총 5가지 면에서 안정적으로 실행이 가능해야 한다. 

KT Cloud/IDC사업추진실장 윤동식 부사장은 “이번 SAP S/4HANA 서비스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SAP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출시 이후에도 KSUG와 협력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로, SAP를 사용하는 고객에 보다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23일 내년 1월 말까지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대한민국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 콘텐츠 팝업 ‘로컬 트레인(Local Train)’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

◇ LGU+, 일상비일상의틈에서 관광 콘텐츠 팝업 ‘로컬 트레인’ 전시

LG유플러스는 23일 내년 1월 말까지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대한민국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 콘텐츠 팝업 ‘로컬 트레인(Local Train)’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전시 행사는 가까이에 있지만 미처 몰랐던 국내 여행지를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전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LG유플러스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LG유플러스는 “다가오는 신년을 맞이해 ‘코로나로 인해 일상에서 결핍된 경험’을 주제로 내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시 콘셉트는 ‘로컬로 떠나는 기차’다. 관람객이 열차 모양으로 꾸며진 입구를 통해 기차에 탑승하면 △여행지 선택 △여행지별 관광지 체험 △맛집 콘텐츠 △여행 계획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된 공간들을 통해 간접적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장준영 CX마케팅담당은 “로컬 트레인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멀리 떠날 수 없는 현 시점,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해 일상 가까이에 있는 아름다운 로컬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가 선호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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