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걸파’ 여고생 댄서들이 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도전한다. /Mnet ‘스걸파’
‘스걸파’ 여고생 댄서들이 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도전한다. /Mnet ‘스걸파’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스걸파’ 여고생 댄서들이 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도전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 5회에서는 원 팀 퍼포먼스 미션의 산을 넘은 열두 크루가 3차 미션에 돌입한다. 지난 방송에서 눈물과 감동의 탈락 배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소녀들의 ‘파워’를 제대로 보여준 가운데, 이번 주에도 Z세대의 활약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되는 ‘스걸파’ 3차 미션은 K-POP 안무 창작 미션으로, 여고생 크루들이 국내를 대표하는 K-POP 아티스트들의 히든 트랙의 안무를 직접 창작해 선보인다. 전 세계를 강타한 K-POP 열풍, 그 중심에 있는 K-POP 댄스의 안무를 창작하며 크루들의 단합력과 창작 능력 그리고 기획력까지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크루와 크루가 맞붙어 한 크루가 반드시 탈락하는 ‘데스매치’ 룰이 발표돼 뜨거운 경쟁을 예고,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상대 크루가 창작한 안무를 수정 없이 자신의 안무에 반영해야 하는 ‘안무 트레이드’ 룰도 공개돼 파이널 진출을 위한 치밀한 전략전도 그려질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번 미션을 통해 파이널에 진출하게 될 크루는 단 여섯 크루다. 승리할 시 파이널에 직행하게 되는 ‘데스매치’에서 맞붙게 된 크루 대 크루의 ‘역대급’ 정면 승부에 현장에 있는 마스터들은 물론 제작진까지도 놀라게 한 레전드 무대들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스걸파’는 프로 못지않은 실력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여고생들의 당당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비드라마 TV 화제성 2주 연속 1위를 수성한 것은 물론, 주간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 역시 예능 부문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12월 3주차) 

지난 4회 평균 시청률 3.1%, 순간 최고 시청률 3.6%(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연이어 갈아치우며 ‘K-댄스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스걸파’는 내년 1월 4일 6부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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