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김범, 지프 ‘그랜드 체로키’ ‘랭글러 4xe’ 탄다

/ 스텔란티스 코리아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지프 차량을 드라마에 협찬하는 등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지프 그랜드 체로키. / 스텔란티스 코리아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지프는 지난해 한국 시장 진출 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졌다. 이런 가운데, 지프 수입사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올해도 한국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프는 최근 방영 중인 tvN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 ‘랭글러 4xe’와 ‘그랜드 체로키’를 협찬 차량으로 제공하고 있다. tvN 고스트 닥터는 메디컬 드라마로, 정지훈(차영민 역)과 김범(고승탁 역)이 주연 배우로 출연한다. 16부작으로 구성된 고스트 닥터는 지난 3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고스트 닥터에 제공된 차량은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 지프 브랜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랭글러 4xe’와 전 세계적으로 7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다. 극 중에서 랭글러 4xe는 고승탁이 하이드로 블루 색상의 모델을 이용하며, 그랜드 체로키는 차영민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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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랭글러 4xe는 지프의 첫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브랜드의 전동화 비전을 상징한다. / 스텔란티스 코리아

지프는 랭글러 4xe에 대해 “랭글러 중에서도 기술적으로 가장 뛰어난 친환경 모델”이라며 “지프의 전동화 비전을 상징하는 ‘제로 에미션 프리덤(배출가스 제로)’ 실현에 대한 각오를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랭글러 4xe는 지난해 9월 국내에 출시됐으며, 배터리 완전충전 시 약 32㎞를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그랜드 체로키는 1992년 디트로이트 북미 국제 오토 행사장인 코보 홀(Cobo Hall)의 유리문을 깨고 나오는 인상적인 첫 데뷔를 선보였던 모델이다. 지프 측은 그랜드 체로키에 대해 “프리미엄 SUV의 어원을 탄생시킨 지프의 대형 프리미엄 SUV”라고 설명했다. 그랜드 체로키는 지난 30년간 4세대에 걸친 진화를 통해 700개 이상의 최다 어워드 수상 경력을 보유하며 지프 스테디셀러의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한편, 지프는 지난해 1월, 브랜드 홍보대사 정지훈(비)의 새 음원 ‘나로 바꾸자(duet with JYP)’ 뮤직비디오에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모델을 협찬 차량으로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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