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지난 18일 이륜차 공유 플랫폼과 함께 ‘전기 이륜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 모빌리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좌측부터) 구인회 세븐일레븐 디지털혁신부문장과 전창국 무빙 COO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세븐일레븐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세븐일레븐, ‘전기이륜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약’ 체결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은 지난 18일 이륜차 공유 플랫폼 ‘무빙(MOOVING)’과 함께 ‘전기 이륜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 모빌리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인회 세븐일레븐 디지털혁신부문장, 전창국 무빙 COO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친환경 모빌리티를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전기 이륜차 공유배터리 충전 서비스 제공 △라이더 대상 마케팅 및 상생 캠페인 전개 등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4월 강남, 서초 등 주요 거점 점포에 전기 이륜차 공유 배터리 충전시스템(BSS)을 설치하고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소비자도 전기 이륜차 주행 중 충전이 필요할 때 가까운 점포를 방문해 공유 배터리를 교환하거나 충전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최병용 세븐일레븐 DT혁신팀 책임은 “배달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친환경 모빌리티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며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전기 이륜차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hc치킨의 ‘포테킹 후라이드’가 출시 1년 만에 250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bhc치킨

◇ bhc치킨, ‘포테킹 후라이드’ 판매량 250만개 돌파
 
국내 치킨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자사 메뉴 ‘포테킹 후라이드’가 출시 1년 만에 250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bhc치킨은 포테킹 후라이드에 대해 육즙 가득한 치킨에 튀김옷을 입히고 얇게 썬 감자를 고루 묻혀 튀겨낸 후라이드 메뉴라고 설명했다. 출시 이후 해당 메뉴의 인기를 확인한 bhc 치킨은 지난해 6월 △포테킹 콤보 △포테킹 하바네로 등 2종을 출시해 포테킹 관련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 바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맛과 재미를 모두 살린 포테킹 후라이드로 기존 후라이드 소비 주축인 중장년층은 물론, 2030세대도 즐겨 찾는 인기 메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특색 있는 메뉴 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고객 만족도 제고 및 가맹점주 매출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의 종합식품 브랜드 ‘닥터유’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오리온

◇ 오리온 ‘닥터유’, 2021년 역대 최고 연매출 달성

오리온그룹(이하 오리온)은 자사 종합식품 브랜드 ‘닥터유’가 2021년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리온에 따르면 닥터유의 지난해 매출은 2020년 대비 48% 성장한 680억원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거둔 성과에 대해 “2019년부터 ‘맛있는 건강’으로 닥터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며 △단백질바 △드링크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한 것이 주요했다”며 “특히 단백질바는 지난해 217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후 오리온은 △에너지바 호두 △드링크 카페라떼 등 당분 함량을 낮춘 제품도 잇달아 선보였다. 여기에 구미(젤리) 형태로 아연‧콜라겐 등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과 함께 생수 제품을 리뉴얼 출시하며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맛있는 건강’이라는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닥터유가 국내 대표 식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건강한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핵심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스킨라빈스는 2022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무직타이거와 협업해 ‘뚱랑이 러그’를 출시한다. /SPC배스킨라빈스

◇ SPC 배스킨라빈스, 무직타이거와 협업으로 ‘뚱랑이 러그’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2022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무직타이거와 협업해 ‘뚱랑이 러그’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뚱랑이 러그’는 무직타이거의 대표 캐릭터 ‘뚱랑이’를 활용한 소형 깔개로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배스킨라빈스는 무직타이거와 협업을 기념해 뚱랑이를 활용한 한정판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선보인다.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배달앱 ‘해피오더’ 등으로 사전 예약 후 아이스크림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뚱랑이 러그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6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아이스크림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수량 소진 시 행사는 자동 종료될 예정이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호랑이의 해를 맞아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무직타이거와 손잡고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제품을 선보였다”며 “나쁜 기운을 쫓고 복을 불러온다는 호랑이를 사랑스럽게 디자인한 뚱랑이 러그와 함께 새해를 즐겁게 출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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