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하는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인기 타이틀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올해 크로스파이어 신작들로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하는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인기 타이틀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올해 크로스파이어 신작들로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하는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인기 타이틀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올해 크로스파이어 신작들로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신작 ‘크로스파이어:리전’을 공개하고 테크니컬 테스트 및 얼리엑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크로스파이어:리전은 캐나다의 실시간전략게임(RTS) 전문 개발 스튜디오 ‘블랙버스 인터렉티브’와 독일의 ‘코흐 미디어’가 퍼블리싱하는 신작이다.

크로스파이어 IP를 기반으로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개발 중인 차세대 RTS PC온라인 게임으로 크로스파이어 세계관인 거대 군사 기업과 테러리스트들간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다양한 전략을 통해 승리를 견인할 수 있으며 싱글플레이가 가능한 ‘캠페인 모드’와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협동하는 ‘멀티플레이어 모드’ 등의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을 통해 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는 ‘블랙리스트’와 ‘글로벌리스크’에서 지휘관을 선택, 2개의 맵에서 1대1, 3대1 등 대전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 중으로 크로스파이어:리전을 얼리엑세스할 계획이다. 

현재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리전을 비롯해 크로스파이어 IP를 기반으로 하는 ‘크로스파이어X’도 오는 2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크로스파이어X는 차세대 콘솔 게임으로 ‘싱글 캠페인’과 ‘멀티플레이 콘텐츠’, ‘택티컬 그로스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신작들을 기반으로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PC온라인, 콘솔 등 현재 개발 및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들이 글로벌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플랫폼인 만큼 인지도가 높은 IP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무게를 실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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