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편의 증대 및 국내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 기반 마련 위한 확장 이전
동대문 서비스센터, 총 3개 층·13개 워크베이 구축… 하루 최대 26대 정비 가능

/ 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틀리모터스코리아의 공식 딜러 파트너 벤틀리 서울이 동대문구에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이하 벤틀리코리아)의 공식 딜러 파트너인 벤틀리 서울이 고객 서비스 편의 증대를 위해 기존 강남권 문정 서비스센터의 영업을 종료하고 동대문구로 확장 이전했다.

지난해 벤틀리코리아는 국내에서 총 506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70.9%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는 한국 시장 진출 이래 역대 최고의 판매량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중국 제외) 전체 판매대수(1,651대)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기록이다.

이에 벤틀리 서울은 판매 증대에 따른 서비스 수요 증가를 예측하고, 고객 편의 증대와 국내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 오픈했다. 새롭게 오픈하는 벤틀리 서울 서비스센터는 동대문 수입차 거리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을 더 높였다.

벤틀리 서울 동대문 서비스센터는 한 층당 전체 면적 628.1㎡(약 190평)의 총 3개층(8∼10층)으로 구성돼 총 13개의 워크베이와 벤틀리 전용 최첨단 장비들을 갖춰 하루 최대 26대의 차량을 정비할 수 있다. 이곳에는 간단한 차량 정비·점검부터 판금 및 도장 서비스 시설까지 갖췄다.

벤틀리 서울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센터를 확장이전 하면서 럭셔리 수입차 브랜드 최고 수준의 서비스 시설 및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동시에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8층 및 9층에는 정기 점검 및 일반수리를 위한 워크베이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영국 벤틀리 본사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테크니션(미케닉)들이 세심한 점검을 통해 각 고객 차량에 맞는 전문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벤틀리의 모든 럭셔리 모델 라인업은 영국 본사의 장인들의 손에서 수제작으로 탄생하는 만큼 바디&페인트 작업에도 높은 수준의 기술이 요구된다. 10층은 이를 위한 별도의 공간으로, 전문적이면서도 세심한 판금 및 도장 서비스가 제공된다.

/ 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공식 딜러사와 협업해 종합 AS 프로그램 ‘벤틀리 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 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틀리코리아 및 벤틀리 서울은 벤틀리 서울·부산·대구의 공식 오너만을 위한 종합 AS 프로그램인 벤틀리 케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고객지원 센터인 ‘벤틀리 케어 센터’, 갑작스러운 사고 시에도 출동해 긴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드사이드 어시스턴트’, 주행거리와 상관없이 기본 3년의 제조사 보증 등을 포함한다. 또한 3년 또는 주행거리 4만8,000㎞까지 매년 주행거리 1만6,000㎞마다 무료 정기 점검을 실시해 고객의 차량이 최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본 정기점검 혹은 브레이크 성능 관리 중 선택할 수 있는 2년 보증 연장 프로그램, 사고 시 100㎞ 무상 견인 서비스를 포함하는 사고 지원 프로그램 등도 제공한다.

벤틀리코리아는 올해 새로운 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고객들에게 럭셔리 제품 포트폴리오 및 최고 수준의 서비스,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제공해 통합적인 비즈니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