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비맥주 본사에서 새로운 기업 슬로건을 공개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사진은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가 새로운 기업 슬로건을 공개하는 선포식에서 슬로건 문구를 담은 캘리그래피 작품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오비맥주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오비맥주가 새 비전 슬로건을 공개하며 올해 힘찬 활동을 다짐했다.

오비맥주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비맥주 본사에서 새로운 기업 슬로건을 공개하는 선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는 ‘우리는 더 크게 환호할 미래를 위하여 큰 꿈을 꿉니다(We Dream Big to Create a Future with More Cheers!)’라는 비전 슬로건을 공표했다. 

오비맥주는 슬로건 문구와 관련해 “‘꿈’은 기업의 정체성이자 모든 활동의 근간을 의미한다”며 “‘환호’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당찬 포부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6일 있었던 선포식에는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여해 새 슬로건을 캘리그래피로 만들며 성공적인 한 해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캘리그래피 아티스트 지수정 작가는 오비맥주 슬로건의 의미를 힘찬 서예 디자인에 담아 붓글씨로 선보였으며, 배하준 대표는 슬로건의 핵심 키워드인 ‘꿈’과 ‘환호’를 직접 작성해 의미를 더했다.

오비맥주 배하준 사장은 “2022년 설을 맞아 새로운 기업 슬로건을 직접 써보며 직원들과 함께 슬로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이지만 항상 과감한 도전으로 발전해 소비자들과 함께 환호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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