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남양유업이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상생 경영을 강화한다. /남양유업

◇ 남양유업,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 거래대금 조기 지급

남양유업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상생 경영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이번 조기 지급에 대해 협력사와 동반 성장 및 상생 경영을 도모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의 안정적 자금 운용을 위해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기 지급 금액은 74억 원으로 기존 대금일보다 최대 36일 앞당겨 설 연휴 전까지 일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믿고 함께해 준 많은 협력사와 대리점주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경영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릴(lil)’이 ‘2022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KT&G

◇ KT&G ‘릴’, ‘2022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우수 브랜드 선정

KT&G는 자사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릴(lil)’이 지난 27일 ‘2022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지난 한 해 고객만족도, 브랜드가치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 브랜드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KT&G의 ‘릴’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선정됐다. 
  
KT&G는 지난 2017년 국내 출시 이후, 혁신성과 기술력 면에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출시 1년 만에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전자담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hy는 노·사·민·정 22개 기관과 함께 ‘상생형지역일자리’ 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충남 논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hy

◇ hy, ‘충남 논산형 일자리 상생협약’ 체결

hy는 노·사·민·정 22개 기관과 함께 ‘상생형지역일자리’ 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충남 논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논산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가운데, 김병진 hy 대표이사 사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양승조 충청남도도지사, 안호 논산 시장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 hy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 간 협력과 지역사회 발전을 돕고, 투자 및 고용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hy는 먼저 지자체, 공동복지근로공단과 함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출연한다. 모인 기금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근로여건 및 복리후생 개선에 사용된다. 중소기업 유통망 확대를 돕기 위해 협약 참여기업 대상으로 자사 온라인몰 ‘프레딧(fredit)’ 입점도 지원한다. 아울러 딸기와 같은 농특산물 구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SPC그룹은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SPC삼립

◇ SPC그룹, 설 명절 맞아 나눔 활동 진행 

SPC그룹은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SPC그룹은 ‘따뜻한 온기로 마음을 전하는 설’이라는 주제로 보육기관 지원, 취약계층 명절 선물 전달 등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먼저 SPC행복한재단을 통해 인천광역시 해성보육원에 60여 명의 영유아를 위한 설빔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파리바게뜨’ 호랑이와 곶감 파운드, SPC삼립 빚은 호랑이 모듬떡 세트 등 약 1천만 원 상당의 후원을 진행했다. 또한 서초구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 ‘빚은’의 떡 선물세트를 전달했으며, 경기도 성남시 노숙인 무료급식소 ‘안나의집’에도 ‘SPC삼립’ 빵 1,000개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SPC삼립,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 계열사별로 사업장 인근 14개 복지기관에 설 명절 제품 후원을 진행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여느 때보다 힘든 명절을 보내는 이웃을 위해 명절선물 전달 및 후원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해 ESG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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