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6일 빅데이터 기반 SKT 고객 전용 커머스 서비스 ‘티딜(T deal)’의 모든 상품 배송비를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SKT

시사위크=박설민 기자

◇ SKT, ‘T deal’ 배송비 전격 무료화    

SK텔레콤은 16일 빅데이터 기반 SKT 고객 전용 커머스 서비스 ‘티딜(T deal)’의 모든 상품 배송비를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티딜’은 각 상품별로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상품의 정보 확인부터 구매까지 가능한 전용 온라인 페이지로 연결할 수 있는 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기존 티딜의 온라인 최저가 정책에 더해 배송비까지 무료화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그간 티딜 앱(App)을 통해 고객에게 매일 2장, 최대 한 달 10장까지 고객이 직접 쿠폰을 신청하는 ‘쿠폰주세요’ 기능과 타 통신사 고객에게도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하는 등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기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장홍성 SK텔레콤 광고/Data CO담당은 “이번 ‘티딜’ 배송비 무료화를 통해 SKT 고객들이 체감하는 혜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T의 미디어 그룹 자회사 지니뮤직은 16일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에 지니뮤직 고객을 초대하는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T

◇ KT, ‘마음을 담은 클래식’공연에 지니뮤직 고객 초대

KT의 미디어 그룹 자회사 지니뮤직은 16일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에 지니뮤직 고객을 초대하는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월 25일 열릴 예정인 해당 공연은 라이브로 클래식연주와 함께 설레는 봄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은 KT가 문화공연 활성화를 위해 매월 개최하는 공연이다. 2009년 목동 체임버홀에서 작은 실내악으로 시작한 KT 체임버오케스트라가 2021년부터 매월 넷째 주 오전 11시 금요일 예술의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공연을 열고 있다. 2022년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해 클래식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 연주는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중견 연주자를 중심으로 지휘자 이택주가 이끄는 KT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는다. 또한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콘서트 가이드로 나서 재미있는 클래식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지니뮤직 석순근 콘텐츠운영팀장은 “당사는 올해 KT와 협업으로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에 지니고객들을 초대하는 프로모션을 매월 열 계획”이라며 “지니 클래식공감 코너는 클래식에 얽힌 이야기들과 클래식공연소식도 함께 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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