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오는 15일까지 신입 IT 개발 인력 채용을 위한 ‘채용연계형 교육생’을 모집한다. /롯데쇼핑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롯데온, IT개발자 채용 위한 ‘채용연계형 교육생’ 모집

롯데온은 오는 15일까지 신입 IT 개발 인력 채용을 위한 ‘채용연계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로, 모집 분야는 IT 개발 직군이다. 선발된 인원은 IT 전문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마친 후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롯데온은 자기 계발에 관심이 높은 MZ세대를 위해 실무 교육과 연계한 채용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교육은 IT 전문 교육 기관인 비트 교육센터에서 진행하며, 현업에서 평균 20년 이상의 개발 경력을 가진 강의진이 맡는다. 약 3개월 동안 △기본 프로그래밍 기술 및 서버 운영 지식 △웹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기술 등 IT 개발 관련 전반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비는 롯데온이 부담하며, 교육생에게 매월 훈련 수당도 지급할 예정이다.

양재갑 롯데온 IT기획팀장은 “차세대 IT인력을 육성하고자 교육 연계 채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교 및 교육 기관과 연계해 IT인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CJ푸드빌은 ‘ESG 경영 선포식’을 열고 ESG 기반 경영전략 실행과 사업구조 혁신을 가속화한다. /CJ푸드빌

◇ CJ푸드빌, 4대 가치 기반 ‘ESG경영’ 원년 선언

CJ푸드빌은 ‘ESG 경영 선포식’을 열고 ESG 기반 경영전략 실행과 사업구조 혁신을 가속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한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2050년 중장기 목표와 전략 등을 담은 로드맵을 수립했다. CJ푸드빌은 올해를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외식 업계의 ESG 표준을 제시하는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선 CJ푸드빌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 ESG 회의체’와 각 기능별 실무진으로 구성된 ‘푸드빌 ESG 협의체’로 구성한다. 해당 기구들은 △중장기 ESG 실행 체계 구축 △전략 수립 △과제 추진 △성과 지표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CJ푸드빌은 ESG 경영의 근간이 되는 4대 가치(4P)로 △탄소 중립(PLANET) △인권 중심(PEOPLE) △상호 발전(PARTNER) △원칙 준수(PRINCIPLE) 등을 정의했다. 

4P 실현을 위한 전략 방향으로 △Net-Zero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 △고용·양성 사회적 책임 강화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지역사회·소비자·협력사·가맹점 공동 번영 △지속가능한 기업 문화 구축을 설정했다. 이를 토대로 각 영역별 19개 실행 과제를 도출했다.

김찬호 CJ푸드빌 대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다(Design a Sustainable Future)’라는 슬로건 하에 ESG를 통한 미래 혁신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ESG 경영 도입으로 외식 업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어린이날을 맞아 캐릭터 케이크 제품을 선보인다. /SPC

◇ SPC 파리바게뜨, 어린이날 맞아 ‘캐릭터 케이크’ 선봬 

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어린이날을 맞아 캐릭터 케이크 제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 케이크에 아기자기한 캐릭터 장난감을 올린 제품을 출시한다. 핑크빛 케이크를 시크릿쥬쥬 별의여신의 주인공 ‘쥬쥬’의 드레스로 표현한 ‘시크릿쥬쥬 케이크’와 함께 달콤한 초코 케이크 위에 귀여운 덤프트럭 모형 등으로 공사장의 모습을 표현한 ‘중장비 케이크’, 2단 케이크 위에 뽀로로와 친구들을 피크닉 콘셉트로 꾸민 ‘피크닉 케이크’ 등이다.

어른이(어른과 어린이의 합성어)들을 위한 케이크도 선보인다. 바나나‧초코 등 두 가지 맛이 어우러진 케이크에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라이언’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라이언 케이크’, 고구마 케이크 위에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 모형을 올린 ‘춘식이고구마 케이크’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 아이들부터 자신을 위한 선물로 케이크를 구매하는 어른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캐릭터 케이크들을 선보였다”며 “파리바게뜨 케이크 제품과 함께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전국 대리점주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논의를 거쳐 영업정책에 반영하는 ‘제26회 상생회의’를 개최했다. /남양유업

◇ 남양유업, 대리점과 동반성장 위한 ‘제26회 상생회의’ 개최

남양유업은 전국 대리점주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논의를 거쳐 영업정책에 반영하는 ‘제26회 상생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남양유업 서울 본사에서 열린 상생회의에는 남양유업 경영지배인, 임직원들을 비롯해 전국 대리점주 대표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동반 성장을 위한 방안과 함께 대리점 상생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맛있는우유GT’를 비롯한 발효유 제품 등 성수기 시점 판매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대리점 후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 운용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생회의에 참석한 남양유업 김승언 경영지배인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대리점주분들께 늘 감사하며, 대리점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대리점주는 “회사와 대리점이 합심해 현재의 어려운 난관을 잘 극복해 나가면 좋겠다”라고 회의 참석 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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