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쳤다. /스타벅스코리아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스타벅스, 다회용 컵 확산 캠페인 ‘다다익선’ 성료

스타벅스코리아는 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캠페인은 다회용 컵 사용이 갖는 환경적인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캠페인이 진행된 26일간 총 1만616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4월과 비교해 지난달 다회용컵 이용건수는 53% 증가치를 기록했다.   

현재 스타벅스는 개인컵 이용 시 400원의 할인 또는 에코별 1개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달 19일부터는 고객이 에코별 누적 10개 적립 시마다 다음날 이벤트 별 5개를 추가로 제공하며, 개인 다회용 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8년부터 매월 10일을 일회용 컵 없는 날로 정해 다회용 컵 사용 확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일에도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한다. 하루 동안 스타벅스 전 매장에서 개인컵을 이용해 개인컵 할인, 에코별 적립 혜택을 받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중 230명을 추첨해 톨 사이즈 무료 음료쿠폰 2매를 증정한다. 

국순당은 미국 컬트 와인 ‘푸토(Futo)’를 국내 최초로 독점 론칭한다. /국순당

◇ 국순당, 미국 컬트 와인 ‘푸토(Futo)’ 국내 독점 론칭

국순당은 미국 컬트 와인 ‘푸토(Futo)’를 국내 최초로 독점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푸토는 지난 2002년 톰‧케일리 푸토 부부가 설립한 와이너리다.

국순당은 푸토 와인에 대해 총 3개 브랜드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브랜드 마다 매년 소량 생산돼 와인 애호가 사이에서도 구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설립 당시 캘리포니아 최고의 포도밭 관리자와 와인메이커를 고용해 와인을 만들기 시작한 푸토는 첫 생산한 2004 빈티지 와인이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 파커로부터 99점을 받으며 컬트 와인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푸토는 오크빌 지역의 포도밭에서 만든 ‘이스테이트 레드’와 스택스 립 지역의 포도로 만든 ‘푸토 5500’, 두 지역의 와인을 블렌딩한 ‘푸토 OV-SL’ 등 총 3가지 와인을 만들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푸토와인은 뛰어난 품질과 제한된 생산량 때문에 예약제 메일링 시스템으로 판매됐지만 이번 독점 론칭으로 예약 없이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제주경영자총협회와 손잡고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장과 유통 시스템 강화에 나선다. 사진은 CJ프레시웨이 정성필 대표이사(오른쪽)와 제주경영자총협회 한봉심 회장(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CJ프레시웨이

◇ CJ프레시웨이, 제주경영자총협회와 상생 협약 체결

CJ프레시웨이는 제주경영자총협회와 손잡고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장과 유통 시스템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9일 제주시 문연로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CJ프레시웨이 정성필 대표이사, 제주경영자총협회 한봉심 회장 등 주요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수년간 제주 농가와 계약재배를 맺고 무‧배추‧마늘 등 지역 농산물 유통에 힘을 실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지역 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기존 유통망을 한층 더 강화시켜 새로운 형태의 상생 솔루션을 제안하게 될 것이란 기대를 내비쳤다.

정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제주 산물의 유통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지역 생산 역량을 키우는 중장기적 성장 솔루션을 포함하기에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동반 성장과 ESG 경영의 핵심가치인 ‘지속가능한 유통’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이하 BBQ)는 오는 31일까지 자사앱(BBQ앱)에서 치킨과 수제맥주로 구성된 세트메뉴를 선보인다. /제너시스BBQ

◇ BBQ, 치킨‧수제맥주 2종 세트 메뉴 선봬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이하 BBQ)는 오는 31일까지 자사앱(BBQ앱)에서 치킨과 수제맥주로 구성된 세트메뉴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수제맥주 세트메뉴는 △로제치킨 △크런치버터치킨 △황금올리브콤보 등 32종 중 한 가지 치킨메뉴와 GPA(제너시스 페일에일), 바이젠(밀맥주) 등 수제맥주 2종으로 구성된다. BBQ는 지난 2020년 1세대 수제맥주 전문기업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와 손잡고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자체 수제맥주 브랜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GPA’에 대해 BBQ는 상큼한 오렌지향이 풍미를 더해 고소하고 바삭한 황금올리브와 찰떡궁합을 이루며, ‘바이젠’의 경우 바나나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맥주로, 오리지널양념치킨과 자메이카 통다리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소개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