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4050패션 플랫폼 ‘퀸잇’을 운영하는 라포랩스와 업무제휴협약(JBP)을 체결했다. 사진은 롯데홈쇼핑 신성빈 마케팅본부장(좌측)과 라포랩스 최희민 대표(우측)의 모습. /롯데홈쇼핑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롯데홈쇼핑, 4050 패션 플랫폼 ‘퀸잇’과 업무 협약

롯데홈쇼핑은 4050패션 플랫폼 ‘퀸잇’을 운영하는 라포랩스와 업무제휴협약(JBP)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라포랩스 본사에서 있었던 업무 협약에 롯데홈쇼핑 신성빈 마케팅본부장, 라포랩스 최희민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브랜드 제휴 확대 △공동 마케팅 진행 △고객 최적화 상품 및 쇼핑 서비스 제공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퀸잇’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버티컬 커머스(전문몰) 시장에서 4050 여성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로 주목 받는 모바일 패션 플랫폼이다.

협약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오는 7일 △LBL △라우렐 등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기획전을 시작으로 라이브커머스 등 공동 마케팅을 통한 전략적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사 단독 패션 브랜드가 TV홈쇼핑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고객 접점 확대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유통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단독 패션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양식품은 지난 31일 오전 경남 밀양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의 진화를 위해 밀양시청에 1만여 개의 라면과 스낵을 긴급 지원했다. /삼양식품

◇ 삼양식품, 밀양 산불 진화 위해 라면 1만여개 긴급 지원

삼양식품은 지난 31일 오전 경남 밀양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의 진화를 위해 밀양시청에 1만여 개의 라면과 스낵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삼양식품이 지원한 물품은 바로 취식할 수 있는 △큰컵 삼양라면 △나가사끼짬뽕 등 용기면과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스낵으로 구성됐으며, 산불 진화에 힘쓰는 관계자들에게 즉각 전달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소방대원을 비롯해 대규모 산불의 조속한 진압을 위해 힘쓰는 관계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가로 지원이 필요할 경우 방안을 검토해 피해 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hy는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하루야채 바이탈 눈건강’을 출시한다. /hy

◇ hy,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하루야채 바이탈 눈건강’ 출시

hy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하루야채 바이탈 눈건강’(이하 하루야채 눈건강)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hy의 두 번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으로, 지난 2월 같은 유형의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인 '프로바이오틱스 위드 샐러드'를 선보인 바 있다. hy는 ‘하루야채 눈건강’에 대해 액상 형태의 과채주스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캡슐을 한 병에 담았으며, 캡슐에는 △마리골드꽃 추출물(루테인) △베타카로틴 등이 들어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액상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빌베리’를 포함해 13종의 과일‧야채를 넣어 일일섭취 권장량에 맞춘 비타민 4종(△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C △비타민E)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신제품은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현대인들에게 눈 건강과 영양을 매일 간편하게 챙길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기능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홈앤쇼핑은 지난달 대만 홈쇼핑 사업자인 모모홈쇼핑과 말레이시아 방송 사업자인 HCVM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확대를 지원한다. 사진은 대만 모모홈쇼핑 방송 화면. /홈앤쇼핑

◇ 홈앤쇼핑,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

홈앤쇼핑은 지난달 대만 홈쇼핑 사업자인 모모홈쇼핑과 말레이시아 방송 사업자인 HCVM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확대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주관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주관기업으로 참여해 총 4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하고 대만과 말레이시아 해외방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홈앤쇼핑은 △대만 모모홈쇼핑 △말레이시아 SMART TV방송 등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한국 중소기업 상품전’ 특별 기획 방송을 진행하고, 중화권지역 넘어 동남아지역권에서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에 협력한다고 설명했다.

홈앤쇼핑은 지난 2019년 지원사업 참여를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10억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했으며, 45개 중소기업 상품을 해외에 소개하고 총 68억원의 해외 판매 매출도 올린 바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들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