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이석장 전 딜로이트 컨설팅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이디야커피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이디야커피, 이석장 신임 대표이사 영입

이디야커피는 이석장 전 딜로이트 컨설팅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이 대표에 대해 국내외 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경영 전략 컨설팅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1988년부터 29년간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근무하며 기획조정실 임원을 역임했으며, △현대건설 전략기획사업부장 △현대스틸산업 대표이사 등을 거쳐 최근까지 딜로이트 컨설팅에서 부사장으로 재직해왔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이 대표의 전략·기획 역량 및 성과와 함께 풍부한 경험을 높이 평가해 대표이사로 전격 영입했다. 이번 영입으로 문창기·이석장 공동대표 체제로 조직을 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책임경영 실천 강화 △비즈니스 전략 다각화 등을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석장 대표는 “이디야커피는 국내 최다 가맹점을 보유한 커피 프랜차이즈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커피의 자존심”이라며 “이디야커피가 세계 곳곳에서 모두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친환경 브랜드 ‘아더라피(otherapy)’ 론칭, 바디 패키지를 출시하며 자체 기획 상품을 확대한다. /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 친환경 브랜드 ‘아더라피’ 론칭 

롯데홈쇼핑은 친환경 브랜드 ‘아더라피(otherapy)’ 론칭, 바디 패키지를 출시하며 자체 기획 상품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9월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MZ PB개발팀’을 신설하고, MZ세대를 겨냥한 자체 상품을 개발해왔다고 말했다. ‘아더라피’는 ‘Other’, ‘Therapy’의 합성어로, ‘일상 속 다른 선택이 지구와 나를 행복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속 가능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목표로 △플라스틱·폐기물 절감 △합리적인 가격 등 2030 감성을 반영한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브랜드 첫 번째 상품인 ‘아더라피 스타터 패키지’는 △샴푸바(80g) △바디바(80g) △고체치약 △대나무 칫솔 등으로 구성한 친환경 바디 패키지다.

최미령 롯데홈쇼핑 MZ PB개발팀장은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전담팀이 신설된 이후 지난해 1월에 선보인 첫 번째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라며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들을 겨냥해 ‘아더라피’를 론칭하게 됐으며, 향후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bhc치킨

◇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무료급식 봉사 진행

bhc치킨은 자사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해바라기 봉사단 1조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무료급식 제공 단체 ‘참좋은친구들’을 방문해 노숙인, 독거노인, 쪽방 주민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bhc치킨 본사에서 지원한 치킨(맛초킹 순살)을 이색 반찬으로 배식하기도 했다. 봉사에 참여한 단원은 “봉사를 통해 따뜻한 한 끼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짧게나마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취약계층에게는 이웃의 온정을 체감한 시간으로, 봉사단에게는 어려운 이들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핀 경험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바라기 봉사단이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 청정원 ‘호밍스(Home;ings)’의 HMR 브랜드 ‘메인요리’가 누적 판매량 200만 개, 누적 매출액 150억 원을 돌파했다. /대상

◇ 대상 청정원 호밍스, 차세대 HMR ‘메인요리’ 판매량 200만개 돌파

대상 청정원(이하 대상)은 ‘호밍스(Home;ings)’의 HMR 브랜드 ‘메인요리’가 누적 판매량 200만개, 누적 매출액 15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메인요리에 대해 급속 냉동기술로 유통기한을 대폭 늘리고, 포장재 사용을 최소화해 냉장 밀키트의 한계점을 보완한 냉동 HMR이라고 소개했다. 해당 브랜드는 한식 메뉴 12종으로 구성돼있다. 대상은 안주 HMR 브랜드 ‘얀주야(夜)’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경험을 바탕으로 메인요리 HMR 시장 확대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대상 관계자는 “증가하는 내식 인구와 고급화된 HMR 시장 흐름에 맞는 제품을 고민한 끝에 청정원 호밍스 ‘메인요리’를 론칭하게 됐다”면서 “‘메인요리’를 통해 청정원 호밍스가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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