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2일) 한낮에는 폭염이,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케이웨더
화요일인 오늘(2일) 한낮에는 폭염이,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케이웨더

시사위크  화요일인 오늘(2일) 곳곳으로 비나 소나기가 지나겠고, 한낮에는 폭염이,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2일·화)은 서해중부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고, 전남, 경남, 제주도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한편,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의 비는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밤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2일)은 △경기북부, 강원북부 20~40mm (많은 곳 60mm 이상) △중부내륙, 경북내륙, 전남, 경남, 제주도 5~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5도에서 28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4도가 되겠다. 아침에는 밤사이 열대야를 보이며 후텁지근하겠고, 한낮에는 기온이 더 올라 푹푹 찌겠다. 온열질환의 위험이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2.5m까지 약간 높게 일겠고, 서해와 남해, 제주로 돌풍과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남해와 제주 해안은 너울성파도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당분간 무더위 속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소나기가 오는 날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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