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의 주가가 최근 돌연 출렁이는 모습을 보여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까스텔바작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까스텔바작의 주가가 돌연 출렁이는 모습을 보여 그 배경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까스텔바작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2일 밝혔다. 답변 시한은 3일 오후 6시까지다.

까스텔바작은 2일 주가가 돌연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까스텔바작의 주가는 전 거래일 29.59% 오른 1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특별한 이슈가 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돌연 급등세를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각에선 저가매수세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관측만이 제기됐다. 

3일 장 초반부터는 전날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1시 34분 현재 까스텔바작은 전 거래일 대비 5.42% 하락한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패션그룹형지의 자회사인 까스텔바작은 골프의류 및 골프용품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 매출 747억원, 영업손실 4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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