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중 세계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2022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작품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들 및 세계청소년문화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세계청소년문화재단
강영중 세계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2022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작품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들 및 세계청소년문화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세계청소년문화재단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은 오는 23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2022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은 세계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대교그룹 강영중 회장이 지난 2000년부터 조형예술 분야의 신예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문화예술 후원 사업이다.

올해에는 국내 작가와 해외 작가를 포함 총 11명을 최종 선발해, 어시스턴트 작가 11명과 함께 지난 7월 18일부터 18일간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크라운해태 조각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진행했다.

최종 완성된 작품들은 오는 23일까지 아리아트센터에 전시되며 조형예술에 관심있는 대학생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은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유치하여 참여작가에게 더 큰 영예가 돌아갈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주식회사 대현의 신현균 회장과 포시즌의 이상안 회장으로부터 과여상과 청강상을, 일본 기비시스템의 마쯔오 회장으로부터 우정상을 유치하여 외부 장학금도 함께 수여한다.

세계청소년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2021년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매개단체로 인증되어 올해는 문화예술후원회의 후원으로 신예작가와 후원인 간 매개역할을 수행했다”며 “순수예술분야 중 비인기 종목인 조형예술분야에도 신예 작가가 발굴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 유치와 조형예술분야 발전에 이바지하는 목적사업을 운영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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