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이 고졸 신입 채용을 2배로 확대한다.

대한주택보증이 실력위주의 열린 고용사회 구현과 사회형평 채용을 위해 2013년도 고졸 신입채용 인원을 전년도의 2배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고졸채용인원은 총 12명으로 2013년도 신규채용인원(40명)의 30%에 해당한다.

특히 채용예정인원 12명중 6명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한 학교 중 지방 상업계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선발과정이 진행 중이며 오는 24일에 임명장 수여식을 갖는다.

나머지 6명은 전국 상업계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공개채용방식의 정규직 전환형 인턴으로 선발해 오는 7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저소득계층, 장애인, 취업보호대상자에 대한 우대를 실시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인턴직원 전원에 대하여 정규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대한주택보증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학력보다는 능력과 실력이 중시되는 열린고용 및 인재발굴에 앞장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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