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선호 필수 옵션 조합, 합리적 가격 제시

/ 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는 SM6 모델에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필’ 등급을 새롭게 선보인다. / 르노코리아자동차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사양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한 ‘SM6 필(必·Feel)’ 트림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SM6 필 트림은 전국 르노코리아자동차 영업 담당자들이 소비자 응대 및 차량 구매 후 고객 반응 경험을 조사한 것을 기반으로 실제 소비자들이 차량 운행에 꼭 필요로 하는 공통 기능을 차량 기본 사양과 선택 사양 구성에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 SE와 LE 트림을 통합 대체하는 SM6 필은 TCe 260 및 2.0 LPe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기본 가격이 2,744만원으로 기존 중간 트림 LE와 비교 시 94만원 인하됐다. 그러면서도 소비자들이 LE 트림에서 선호하는 기능은 대부분 기본 사양으로 장착됐다.

먼저 지난 2020년 7월 ‘더 뉴 SM6’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거치면서 외관의 분위기를 다르게 보이도록 하는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풀 LED 리어콤비네이션램프, 다이내믹턴 시그널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오토홀드 △후방카메라 △운전석 파워시트 △열선 가죽 스티어링 휠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차선이탈방지보조 및 경보 △주차보조(전·후방 경보) 등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옵션 상품으로는 △고속화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차간거리 경보 및 긴급제동보조 기능을 지원하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인카페이먼트·어시스트 콜·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 등이 포함된 이지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앞좌석 통풍시트·동승석 파워시트 등 컴포트 패키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옵션을 모두 포함한 풀옵션 모델을 선택하더라도 TCe 260 모델 기준 필 트림의 가격은 기존 LE 트림 풀옵션 대비 200∼300만원 정도 저렴한 3,005만원 수준으로 연말 판매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내 익스테리어 옵션(악세서리)은 포함하지 않았으며, 선택 시 가격이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

김태준 르노코리아자동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동급 경쟁 차량의 가격 인상이 함께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의 차량 구입 부담을 최소화하고 고객의 실제 운행에 도움이 되는 기능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드리기 위해 사실상의 가격 인하 효과를 담아낸 신규 트림을 출시하게 됐다”며 “SM6 필과 함께 더 많은 고객들이 SM6의 본질적인 가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해 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M6 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르노코리아자동차 영업지점이나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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