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이 송중기‧이종석과 한솥밥을 먹는다. /하이지음스튜디오
배우 김지원이 송중기‧이종석과 한솥밥을 먹는다. /하이지음스튜디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김지원이 송중기‧이종석 등이 소속된 하이지음스튜디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29일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김지원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면서 “대중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지원과 함께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작품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입증한 배우인 만큼,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든든하게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원은 2010년 데뷔 이후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드라마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아스달 연대기’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연기력으로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 5월 종영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무채색의 인생에서 해방을 원하는 염미정을 섬세하게 빚어내며 또 한 번 진가를 발휘하기도 했다. 이처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던 김지원이 하이지음스튜디오와 손을 잡고 걸어 나갈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하이지음스튜디오는 배우 고보결‧금새록‧류해준‧서은수‧송중기‧양경‧오의식‧이종석‧임철수‧정재광‧한지원이 소속돼 있는 매니지먼트사이자,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공작도시’ ‘스타트업’,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 등을 제작한 제작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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