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 42명, 전무 58명, 상무 253명 등 총 353명 승진
경영성과에 따른 성과주의 인사원칙 재확인
여성·외국인 등 다양한 인재 등용으로 조직 역동성 제고

▲ 삼성그룹이 201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그룹이 2015년 삼성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은 지난 1일(월) 실시한 사장단 인사에 이어, 4일(목) 각 사 별로 201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에 따르면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42명, 전무 58명, 상무 253명 등 모두 353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자 규모는 작년(476명)보다 123명(25.8%)이나 줄었다. 연도별 승진자 규모는 인사 발표시점 기준으로 2011년 501명, 2012년 485명, 2013년 476명이다. 2008년 247명 이후 6년 만에 최소 규모다.

삼성은 이번 인사를 통해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일례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의 전체 승진규모는 2014년 227명에서 2015년 165명으로 감소했지만, 메모리사업부 승진은 22명으로 예년 대비 승진 규모가 확대됐다. 메모리사업부의 승진규모는 2013년 14명→2014년 20명→2015년 22명이다.

삼성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성과를 올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는 예년보다 승진규모를 확대하여 지난 사장단 인사에 이어 ‘성과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인사원칙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여성인력의 선전’도 눈에 띈다. 여성 임원 승진자 중 부장에서 상무로 승진한 신임 여성 임원이 13명으로 절대 다수다. 삼성전자 박정선·박진영 부장, 삼성SDS 정연정 부장 등 신경영 출범 초기인 1994년 공채로 들어온 여성 부장이 대거 신임 임원으로 승진해 여성공채 임원 시대를 정착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HP 출신의 IT상품전략 전문가인 삼성전자 하혜승 상무는 여성 전무로 승진했다. 해외 현지인력 중 최초로 여성 본사임원이 선임됐다. 중국본사에서 대외협력·기획업무를 맡아 현지시장 개척에 기여한 장단단 부총경리가 상무로 승진했다.

특히 사장단을 제외한 신임 임원 평균연령이 46.7세로, 작년(47세)보다 젊어진 점은 주목할 만 하다. 이재용 부회장이 주도해 처음 실시한 이번 인사에서 임원 세대교체가 속도를 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사장단 승진자도 모두 1960년 이후 출생자로 채워졌다.

삼성은 “이번 임원 인사에서 총 353명을 승진시켰으며, 56명의 발탁인사를 실시하여 삼성을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화시키려는 의지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이번 201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각 사 별로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은 2015년 삼성 임원 인사 명단이다.

◆삼성그룹 인사명단

<삼성전자>

▲ 부사장 김문수 김용관 김용제 남궁범 노승만 데이빗스틸 방상원 안태혁 윤두표 윤종식 이준 임영호 장덕현 장혁 전경훈 정태경 주은기 최경식 최윤호 최주선 황득규

▲ 전무 강봉구 강원석 김경준 김정호 김준태 남석우 도영수 박선흠 박인식 배경성 백지호 송두헌 신동훈 신유균 이왕익 이윤 이재승 이정배 이춘재 이평우 이흥모 장성진 장성학 정종욱 정진수 채주락 최영호 최주호 최형식 하혜승 홍현칠 황규철

▲ 상무 강명구 고대곤 곽연봉 권오봉 김광연 김기삼 김대주 김동욱(무선,센서) 김두일 김명철 김병성 김보경 김상효 김성기(CIS) 김성욱 김세녕 김연준 김영집 김용주 김우석 김우중 김윤영 김의석 김재원 김정석 김정호(중국총괄) 김창업 김한석(네트워크) 김한석(메모리) 김현수(DMC硏) 데이브다스 류수정 리차드 명호석 문용운 문준 민이규 민종술 박기원 박성근(네트워크) 박성민 박승민 박정선 박정호 박진영 박찬익 박태호 박해진 박현규 백승엽 백승협 변준호 부민혁 서한석 손민영 손영호 송승엽 송호건 신경섭 신동수 신승철 신현진 안장혁 알록나스데 엄재원 에드윈 우영돈 원성근 위차이 유병길 윤강혁 윤병관 윤수정 윤승호 윤인수 이광렬 이귀로 이근호(반도체硏) 이금찬 이민 이상윤(경리) 이상재(메모리) 이용구(무선) 이제석 이종배 이창섭 이학민 이호영(상생협력) 이황균 인석진 임병택 임종형 임훈 장세연 장우석 장재훈 전병준 전우성(가전) 전은환 정순찬 정재웅 조명호 조재학 조필주 조혜정 주재완 지성혁 지우정 최창규 최헌복 탁승식 트레비스 프라나브 하영수 한규한 한상숙 한호성 허석 현경호 현상훈 황상준

<삼성디스플레이>

▲ 부사장 이현덕

▲ 전무 오영선

▲ 상무 길성진 김대용 김종환 김주엽 김창효 신섭 안병기 이규수 이승재 이주범 전석진 조성찬 최호연

<삼성SDI>

▲ 부사장 김재흥 안재호

▲ 전무 권영기 김기호 박용찬

▲ 상무 강문석 김성홍 김익현 김창섭 김태형 김판배 박진 서경훈 서헌 송재국 윤준열 임경율 진상영

<삼성전기>

▲ 전무 최영식

▲ 상무 김무용 문형규 박봉수 박타준 반휘권 임승용 정성원

<삼성SDS>

▲ 전무 김호 박성태 조항기

▲ 상무 김민식 김인식 김종필 신영욱 신원준 안대중 이상래 이장환 이정헌 정연정

<삼성생명>

▲ 부사장 심종극

▲ 전무 복의순 이승재

▲ 상무 김배식 김선 김영수 노태훈 류승진 박민규 박창규 안재희 최규상

<삼성화재>

▲ 부사장 이상묵 최영무

▲ 전무 김상욱 성기재 장석훈

▲ 상무 강우희 권선혁 박남규 박준현 이상목 이승현 장재태 정헌 황인철

<삼성카드>

▲ 부사장 정준호

▲ 전무 박상만

▲ 상무 권병오 나용대 박원재 안기홍

<삼성증권>

▲ 상무 김태현 이재우

<삼성자산운용>

▲ 부사장 윤석

▲ 전무 김유상

<삼성중공업>

▲ 부사장 하문근

▲ 전무 강병석 김준철

▲ 상무 강영규 박형윤 안시찬 오성일 유광복 윤형묵 정지창 하성호 한경근

<삼성물산(건설)>

▲ 부사장 강선명 김경준 장일환

▲ 전무 김재호 이병수

▲ 상무 김민구 박창원 설창우 소병식 송태원 안병철 윤남주 윤종이 윤준병 이민형 이병수 이승욱 조흥구 지형근 한광훈

<삼성엔지니어링>

▲ 부사장 최성안

▲ 전무 최경배

▲ 상무 박성연 장관희 최춘기 허등윤

<삼성테크윈>

▲ 상무 감상균 천두환

<삼성토탈>

▲ 전무 김옥수

▲ 상무 박인태 이종화 전재홍

<삼성종합화학>

▲ 부사장 홍진수

▲ 상무 이명규

<삼성정밀화학>

▲ 전무 조성우

▲ 상무 강상호 신준혁

<삼성물산>

▲ 상무 이창욱 정근홍

<삼성물산(상사)>

▲ 부사장 김기정 한수희

▲ 전무 김용수

▲ 상무 고유석 김응선 양희석 유지한 이범순

<제일모직>

▲ 부사장 조병학

▲ 전무 김강준

▲ 상무 고찬주 고희진 김태균 배택영 이채성 최장하

<삼성웰스토리>

▲ 전무 박영목

▲ 상무 이강권

<호텔신라>

▲ 부사장 김청환

▲ 전무 송성호

▲ 상무 고경록 김진혁

<제일기획>

▲ 부사장 박찬형

▲ 상무 백훈 송윤석 정원화

<에스원>

▲ 부사장 박영수

▲ 상무 김창한 문경섭 이규해

<삼성경제연구소>

▲ 상무 박현수

<삼성라이온즈>

▲ 상무 안현호

<중국본사>

▲ 상무 박상교 장단단

<삼성서울병원>

▲ 부사장 정규하

<삼성벤처투자>

▲ 상무 정한영

<삼성바이오에피스>

▲ 상무 지홍석

<삼성인력개발원>

▲ 상무 오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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