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스데이 소진과 엑소 디오.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걸스데이 소진이 엑소 디오와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발단은 최근 걸스데이의 스타일리스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과 사진에서 비롯됐다.

이 스타일리스트는 “예쁜 소진 피터팬의 요정 웬디 같구나. 소진이가 써달라고 한 건 비밀”이란 글과 함께 대기실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소진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런데 엑소 노래 ‘피터팬’에서 디오가 부른 파트가 바로 “너는 웬디 신데렐라보다 예뻤지”다. 둘 사이의 묘한 기류가 의심되는 이유다.

앞서 소진과 디오는 팬들 사이에서 종종 열애설이 불거지곤 했다. 함께 찍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진과 각종 커플아이템 등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포털사이트에서는 두 사람의 이름과 더불어 각종 단어들이 연관검색어로 뜨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소진과 디오의 열애설이 근거 없는 낭설이라며 반박 증거를 제기하고도 있다. 특히 소진은 1986년생, 디오는 1993년생으로 소진이 7살 연상이다. 두 사람의 열애설의 진실이 언제쯤 밝혀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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