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 사진 전문팀 벤티(VENTI)의 이종수 포토그래퍼는 “대한민국 야경·풍경 사진가라면 반드시 도전해 보고 싶은 국내 최고층 건물에서 서울의 야경을 프레임에 담는다는 것 자체가 설레는 작업이었다”며, “하루 빨리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어 사계절이 바뀌는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을 시리즈로 작업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슈퍼문(Super Moon)’이란 지구를 타원형으로 공전하는 달이 지구에 가까이 와서 가장 크게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올 한가위에는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약 35만6,800여 Km로 달과 지구 사이의 평균거리(약 38만 Km)보다 2만3,000Km 가량 가까울 전망이다.
이에 롯데물산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롯데월드타워 공식 페이스북에서(www.facebook.com/lotteworldtower) ‘롯데월드타워 슈퍼문(Super Moon)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롯데월드타워나 보름달이 찍힌 사진과 소원을 적어 업로드해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한 사진 중 추첨을 통해 가족과 함께 아쿠아리움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증정한다. 롯데물산은 지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추석 야경 이벤트’를 진행해, 선정된 고객들에게 롯데렌터카 이용권도 증정했다.
이번 한가위 보름달은 서울을 기준으로 9월 27일 오후 5시 50분부터 만날 수 있다. 보름달이 뜨고 나서 점점 차올라 완전히 둥근 모습이 되는 시간은 추석 다음 날인 28일 오전 11시 50분으로 예상되나, 달이 이미 지평선 아래로 내려간 뒤라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둥근 달은 보름달이 지는 시각인 28일 오전 6시 11분 직전 서쪽 지평선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롯데물산은 벤티와 함께 슈퍼문을 촬영해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