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 총동문회와 협약을 통한 연금수급자 공동지원

▲ 우리은행은 육군3사관학교 총동문회장와 군인연금 등 연금수급자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우리은행>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군인연금 등 연금수급자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30일 서울 소공로 본점에서 이광구 은행장 및 강성용 육군3사관학교 총동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육군3사관학교 출신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전용상품인 ‘우리웰리치100연금통장(육군3사관동문사랑)’을 출시하고 금융상품 개발 및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연금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출시한 입출식 통장인 ‘우리웰리치100 연금통장’은 타행ATM 현금출금 수수료 월5회 등 당ㆍ타행 각종 수수료 면제혜택이 주어지며, 우리은행을 통해 4대연금(국민연금,공무원연금,군인연금,사학연금)을 수급할 경우 최대 연 2%까지 금리우대, 통신비 또는 아파트관리비 캐시백, 예금주 본인 사망시 200만원 상당 상조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우리은행으로 4대연금을 처음으로 수급하는 경우에는 전국온천이용권, 삼성증권 주식거래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이벤트와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육군3사관학교 총동문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등 다른 연금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은퇴설계금융서비스를 확대해 연금 및 은퇴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이미 출시한 신용대출인 ‘우리웰리치100 연금대출’ 외에 예적금, 보험, 신탁 및 카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관련된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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