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이 멕시코 G-20 비즈니스 서밋(이하 B-20 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전경련은 허 회장은 멕시코 로스까보스에서 6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개최되는 B-20 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15일 오후 출국한다.

B-20 서밋에서는 유럽재정위기 등 세계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무역·투자, 반부패, 녹색성장 등 7개 핵심의제에 대한 경제계의 정책권고안이 G-20 정상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경련에 따르면 허 회장은 해당 일정과는 별도로 16일 저녁 토마스 도너휴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국 경제단체장들과 별도 모임을 갖는 등 한국 경제계를 대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한편 이번 B-20 서밋에는 G20국의 주요 경제단체 및 기업대표 3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데, 한국에서는 허창수 회장을 비롯 포스코 정준양 회장, 대성 김영대 회장, 삼성전자 강호문 부회장, 현대자동차 정진행 사장 등이 경제계 대표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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