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규만 바보의 나눔 이사장(왼쪽)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두산그룹의 이웃사랑 실천이 늦겨울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두산그룹은 24일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 명동성당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조규만 ‘바보의 나눔’ 이사장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바보의 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10년 설립된 전문 모금기관으로 희망의 밥 나누기, 유산기부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산그룹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매년 10억원씩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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