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효성이 18일 주주총회를 열고 조석래 효성 회장과 조현준 사장, 이상운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효성은 18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열린 제6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제무재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조석래 효성 회장과 조현준 효성 사장, 조현상 사장 등의 오너일가와 이상운 부회장 등의 재선임도 확정됐다.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은 사외이사에 재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100억원으로 동결됐다.

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이상운 부회장은 “시장과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면밀히 살피고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고객가치를 높이는 회사로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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