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속 신세경은 젊음과 청춘의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배우로서의 화려함과 그 안에 감춰진 내추럴함이 마치 N극과 S극처럼 서로 끌어당기듯 상반된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원조 베이글녀다운 글래머러스한 바디는 흠잡을 데 없이 모든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우수의 찬 눈빛과 절제된 포즈가 더해져 청순하고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된 비하인드 컷은 손가락을 입에 하나하나 갖다 대며 서성이는 모습이 마치 청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강렬했다. 또 데님 쇼츠, 시퀀 드레스, 레더 투피스 등 다양한 아이템을 신세경만의 세련됨으로 소화해 패셔니스타로서의 완벽한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신세경은 얼마 전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종영 후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홍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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