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한정애, 수석부의장 임명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됐다.

11일 오전 김종인 더민주 대표는 비대위 회의 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변 의원은 과거 공직 생활을 오래했다. 정부의 정책 수행 과정에 대한 것도 알고 있다”며 “더민주가 향후 정책정당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변 의원이 가장 적합하다 생각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같은 날 박광온 더민주 대변인도 “(변재일 신임 정책위의장은)정보통신부 차관을 역임했다”며 “전 부처의 경험과 함께, 4선의 중량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변 신임 정책위의장과 호흡을 맞출 부의장 6명의 인선도 완료됐다. 재선 한정애 의원은 수석부의장으로, 초선 최운열(비례)·김정우(경기 군포갑)·표창원(경기 용인정)·금태섭(서울 강서갑) 당선자가 부의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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