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연결의 토닥토닥' 캠페인 소개 이미지.<SK텔레콤 제공>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기업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힘’ 2016년 첫 번째 프로젝트, ‘연결의 토닥토닥’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의 캠페인 ‘연결의 토닥토닥’은 사람과 사람 간의 따뜻한 연결을 이뤄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서로에게 힘내라는 의미에서 ‘토닥토닥’ 하는 영상 및 사진을 촬영, 상대방에 전송하는 방식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를 소개한 공식웹사이트 방문객은 116만6373명, 광고 영상 조회 누적 수 2045만3040회를 기록했다. 직접 참여한 이들의 수는 5만3541건이다.

이번 캠페인은 18세부터 34세까지의 고객 참여율이 특히 높았다.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한 116만여 명 중 18세~24세는 51%, 25~34세는 24%였다.

유명인사들도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인기 웹툰 작가 강무선 씨가 선보인 웹툰 ‘新토닥토닥뎐’은 조회 수 140만여 회를 돌파했고,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토닥토닥 라이브’ 영상들은 공개 즉시 네이버 TV 캐스트 실시간 순위 1~5위에 올랐다.

네이버 TV 캐스트 순위권에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 아닌 기업의 광고 영상이 오르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캠페인이 단순히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가 아닌 소비자가 재미를 느껴 직접 찾아보는 콘텐츠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며 “향후 다양한 형태와 소재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반영한 캠페인을 기획해 새로운 연결의 가치를 지속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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