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박원순, 위원회 공동 운영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박 의원은 기존 위원장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위원회를 운영하게 된다.

1일 오전 송옥주 더민주 대변인은 비대위 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송 대변인은 또 “방송의 정치적 독립성과 공정방송 보장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위해 공정언론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며 “위원장은 국회 미방위원회 간사가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 공정언론특위 총괄간사는 전 대변인 출신인 김성수 의원이 임명됐다.

아울러 송 대변인은 “정책위원회는 우리당의 총선 공약인 국민의 인권보장과 민주주의 회복을 관철시키기 위해 ‘민주주의회복 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주의회복TF는 박범계 의원을 팀장으로, 표창원 정책위 부의장, 금태섭·김병기·박주민·백혜련·이재정·진선미 의원을 팀원으로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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