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2016 부산국제모터쇼’가 3일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는 오는 12일까지 자동차의 대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는 국내외 25개 브랜드가 230여종의 차량을 전시한다. 역대 부산국제모터쇼 중 최대 규모다. 아울러 벡스코 외에도 부산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조금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세계최초로 공개되는 차량은 5종이다.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과 ‘G80 스포트’를 전격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K7 하이브리드’의 외관과 콘셉트카 ‘RM16’을 세계최초로 선보였다. 최근 국내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독일 폭스바겐그룹 산하 상용차업체 만트럭도 ‘MAN TGS 27톤 덤프’를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르노삼성자동차는 상반기 SM6에 이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새 SUV QM6를 정식으로 소개했다. 한국지엠 역시 하반기 새롭게 출시 예정인 신형 쉐보레 카마로SS와 전기차 2세대 볼트를 선보였다.

 

▲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최초로 공개된 제네시스 G80. <현대자동차 제공>

▲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최초로 공개된 기아자동차 K7 하이브리드. <기아자동차 제공>

▲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최초로 공개된 기아자동차 RM16. <기아자동차 제공>

▲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최초로 공개된 만트럭 MAN TGS 27톤 덤프. <만트럭버스코리아 제공>

▲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르노삼성자동차 QM6.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한국지엠 신형 쉐보레 카마로. <한국지엠 제공>

▲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한국지엠 볼트. <한국지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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