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사진)가 한질칼의 비등기임원에 선임됐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가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비등기임원으로 선임됐다.

한진칼은 1일자로 조 전무를 자사 비등기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

조 전무는 한진칼의 주식 146만8020주(2.75%)를 보유중이다. 

이번 선임 배경에 대해 한진그룹  측은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한 지주사 역할 강화를 위해 대한항공과 진에어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조 전무를 비등기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 전무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로 2007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뒤 마케팅 업무를 주로 맡아왔다. 현재 대한항공의 저비용 항공사인 진에어 마케킹 본부장 전무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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