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이 오는 26일까지 객실인턴승무원 서류지원을 받는다.<이스타항공 제공>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이스타항공이 올해 상반기 마지막 신입승무원을 모집한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사이판, 하노이 등 신규노선을 확대함에 따라 객실인턴승무원을 50명 모집한다. 오는 2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후 1‧2차 면접과 건강진단까지 마친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전문학사 이상의 기졸업자로 공인어학점수 기준을 넘겨야 한다. 기내안전을 수행할만한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어야하며 어학능력 우수자 및 개인 특기 보유자는 우대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일반전형 외에도 다문화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등 특별전형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다문화가정 특별 전형은 동남아, 중국 등 국제선 취항 확대와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신설됐다. 소년소녀가장 출신 지원자를 우대해 사회공헌에도 힘 쓸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는 “객실승무원으로서 항공기 안전 업무를 수행하고 다양한 항공업무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하고 교육하여 최상의 안전운항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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