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기자] SK가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SK는 4일 오후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격려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격려금은 SK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인 김영태 부회장이 최태원 회장과 전 임직원의 뜻을 모아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최종삼 태릉선수촌장에게 전달했다.

SK는 후원을 하고 있는 핸드볼, 펜싱, 수영, 골프 등의 종목에 대한 격려와 지원은 물론, 더 나아가 이번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단 선수단 전체의 선전을 응원하고자 추가로 격려금을 쾌척했다.

SK는 “리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정신력과 투혼을 발휘하여 우리 국민들에게 행복과 용기를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SK는 최 회장이 협회장을 맡고 있는 여자핸드볼 외에도 남녀 17명이 출전하는 펜싱, 최경주 감독이 이끄는 남자 골프, 여자 접영 등 여러 후원 종목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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