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가 전 세계 각지에서 모인 11명의 축구꿈나무에게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한국지엠 제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쉐보레(Chevrolet)가 전 세계 각지의 축구꿈나무 11명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쉐보레는 영국 현지시각으로 오는 24일,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스터시티의 경기에 11명의 어린이를 초청한다고 밝혔다.

11명의 어린이 중엔 우정우(11)·김호민(13) 군 등 한국인 어린이 2명도 포함됐다. 이들은 경기 마스코트로 맨유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잊지 못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맨유에서 마련한 특별 축구교실에 참가하고,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 투어, 맨유 현역 및 레전드 선수, 감독 등과의 만남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쉐보레는 맨유의 공식 유니폼 스폰서다. 이번 캠페인은 쉐보레의 ‘아름다운 가능성 실천 프로그램(Beautiful Possibilities Program)’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쉐보레는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에게 축구를 통해 인생의 가능성에 대한 용기를 주고자 이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3년 동안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팀 마호니(Tim Mahoney) 글로벌 쉐보레 마케팅 총괄 임원은 “축구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문화적, 정치적 차이를 뛰어넘어 지역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열정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헌신적으로 노력한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스포츠”라며 “올해 마스코트로 선정된 11명의 어린이들은 쉐보레가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의 핵심을 나타내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정신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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