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자동차가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을 출시했다. <르노삼성 제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준대형 LPG 세단 ‘SM7 LPe’에 총 120만원 상당의 내비게이션과 18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장착한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을 출시했다.

르노삼성은 “이번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에 추가로 기본 장착한 고급 옵션은 총 120만원 이상의 비용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하지만 그동안 SM7 LPe 모델을 아껴준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가격 인상 없이 기존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은 기존 흑백 오디오 디스플레이 대신 후방 카메라, DMB, 샤크 안테나, 동영상 재생, 8인치 LCD 터치 스크린 등이 포함된 V7 내비게이션을 기본으로 장착한다. 기존 97만원에 판매되던 V7 내비게이션은 SM7 전용 순정 옵션이며 프리미엄 컬렉션 구입 고객에 대해서는 장착비 또한 무료다.

타이어도 기존 17인치 알로이 휠 대신 24만원 가량 비용이 상승하는 18인치 다이내믹 알로이 휠(225/45R 18타이어)을 기본 장착함으로써 실내는 물론 외관도 품격 높은 면모를 갖췄다.

이렇듯 가격 인상 없이 8인치 내비게이션과 18인치 다이내믹 알로이 휠 등 푸짐한 고급장비를 갖춤에 따라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은 준대형 LPG 시장에서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갖게 됐다.

르노삼성은 “애초 판매가격이 경쟁사 LPG 차량보다 350만원 가량 저렴한데, 이번 프리미엄 컬렉션을 통해 120만원의 가치가 더해졌다”며 “여기에 1~3급 장애인 기준 각종 세제혜택과 뛰어난 연비로 인한 유류비 절감 등을 고려하면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준대형차로서 품격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을 선별해 이번 프리미엄 컬렉션에 반영했다”며 “고급스러운 사양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춘 만큼 프리미엄 이미지와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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