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250억원을 전달했다. <현대차그룹 제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적극적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연말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9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건물에서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과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대차그룹이 전달한 성금은 250억원이다.

정진행 현대차 사장은 “어려워질수록 주위를 더 돌아보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그룹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250억원을 포함, 현대차그룹이 200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성금은 2090억원에 달한다. 현대차그룹이 전달한 성금은 고령자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교육, 장애인 이동편의 향상, 소외계층 청소년 및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역량 강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됐다.

특히 올해 전달한 성금은 재난재해 예방과 교통안전 등 사회안전 증진, 각 계열사 핵심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양극화 해소를 위한 미래인재 육성 등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밖에도 사회적 약자의 자립 지원 및 미래인재 육성(드림무브), 계열사 핵심역량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넥스트무브), 교통약자 및 사회적 약자 이동편의 증진(이지무브), 안전한 사회 구현(세이프무브), 환경보전과 기후변화 대응(그린무브), 임직원 및 고객 참여 사회 기여(해피무브) 등을 사회공헌의 6개 중점 영역으로 삼고, 적극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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