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가 설 명절을 맞아 그랜저 렌탈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 제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올해 설 명절에는 기차나 버스 대신 멋진 세단을 몰고 고향길에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 그저 꿈같은 이야기가 아니다. 현대자동차가 이번 설 명절에도 ‘통 큰’ 렌탈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그랜저 185대를 6박 7일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현대자동차 설 귀향 그랜저 렌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당첨자는 오는 20일 발표된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설 명절을 앞둔 오는 25일부터 설 연휴 다음날인 31일까지 6박 7일 동안 무료로 신형 그랜저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추가 유류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현대차는 “희망찬 2017년을 기원하고,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매 명절마다 귀향길을 현대차 주요모델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시승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이벤트의 주인공인 그랜저는 지난해 새롭게 출시됐으며, 국내를 대표하는 준대형 세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 차원 높은 디자인과 성능, 안정성을 바탕으로 새로 태어난 신형 그랜저가 고객 귀향길에 높은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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