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아들 승재, ‘아이스크림’ 찾아 삼만리! ‘폭소예고’ <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고지용의 아들 승재의 ‘아이스크림 찾아 삼만리’가 벌써부터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오늘(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68회에서 고지용 아들 승재는 고깃집 한가운데서 심부름계의 새 역사를 썼다고 전해져 그 배경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날 고지용과 아들 승재는 고깃집으로 외식을 나섰다. 승재는 이곳에서 아빠로부터 ‘깜짝 미션’을 받게 된다. 후식으로 먹을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오라는 것. 이에 승재는 의기양양하게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 식당 입구에 비치된 아이스크림 기계까지 짧은(?) 심부름 길에 올랐다.

그러나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는 어느새 콜럼버스의 대항로가 돼있었다. 승재의 넘치는 호기심과 남다른 폭풍 친화력이 발목을 잡은 것. 콧노래까지 부르며 아이스크림 기계를 향해 돌진하던 승재는 돌연 제 자리에 우뚝 멈춰서 시선을 모았다. 이어 승재는 옆 테이블의 누나들에게 “이거 예쁘지?”라며 뜬금없는 신발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승재는 한 발짝을 뗄 때마다 식당 손님들과 한 마디씩 주고받으며 ‘1보 1토크’를 펼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급기야 갈 길을 잃어버린 승재는 “어이쿠 여기가 아니구나”라며 급하게 역주행을 감행해 지켜보는 모든 이들을 박장대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세상만사가 ‘참새 방앗간’인 사랑둥이 승재가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아빠의 심부름을 완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68회는 오늘(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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