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요타가 지난 4일, ‘토요타 고객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한국토요타 제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국토요타의 ‘서비스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토요타 고객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토요타 서비스 왕중왕’을 선발하며, 토요타 서비스 경쟁력의 근간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토요타 8개 딜러에서 근무하는 155명의 테크니션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 중 자체 경연을 통해 선발된 ‘서비스 고수’ 28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토요타 브랜드 런칭 이후 최초로 서비스 어드바이저, 판금, 도장, 일반정비, 부품의 5개 전 부문에서 실제 고객응대 상황을 방불케 하는 필기 및 실기 시험이 치러졌다.

최종 우승자인 5명의 ‘토요타 서비스 왕중왕’들은 올 가을 일본에서 개최되는 토요타자동차의 ‘인터내셔널 고객 서비스 챔피언십(Annual Assembly of International Customer Service Champions)’에 참가하게 된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토요타 자동차는 서비스 테크니션의 탁월한 기술과 차별화된 고객응대를 근간으로 고객 제일주의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것이 한국토요타의 2020비전인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고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토대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토요타 팬분들이 최고의 테크니션들의 섬세한 손길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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