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아이오닉이 출시 1년 만에 글로벌 판매 3만대 고지를 넘어섰다. <현대차 제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의 미래’ 아이오닉이 출시 1년 만에 글로벌 판매 3만대 고지를 넘어섰다.

지난해 1월 출시된 아이오닉은 지난 1월까지 내수시장 및 해외시장에서 총 3만1165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2만4350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일렉트릭은 6797대, 플러그인은 18대가 팔렸다.

현대차 최초의 친환경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은 고급화브랜드인 ‘제네시스’와 함께 현대차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다. 일찌감치 시장을 선점한 토요타 등에 비해 조금 늦었지만, 빠르게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모델은 최근 미국의 비영리 기관인 에너지경제효율위원회(ACEEE: American Council for an Energy-Efficient Economy)가 주관하는 제20회 친환경차 순위에서 ‘최고의 친환경자동차’로 선정됐다. 또한 유럽에서는 신차평가프로그램인 유로NCAP로부터 최고점수인 별 다섯 개를 획득하며 안전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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