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가 많은 공을 들인 스팅어가 사전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아차 제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아자동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스팅어가 사전계약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기아차는 지난 1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스팅어 사전계약을 접수 중이다.

스팅어는 2.0 터보 가솔린, 3.3 터보 가솔린, 2.2 디젤 등 세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매력적인 외관과 강력한 성능을 갖춘 스팅어는 가격경쟁력도 돋보인다. 2.0 터보 가솔린은 3,500만원부터, 2.2 디젤은 3,720만원부터, 3.3 터보 가솔린은 4,460만원부터 시작된다.

스팅어는 다양한 첨단 고급 사양도 탑재했다. 주요 주행정보를 앞유리에 이미지 형태로 투영해 표시해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간결한 조작감을 확보한 고급스러운 ‘전자식 변속레버(SBW)’, 운전자가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차량 주변 상황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운전자의 체형에 따라 운전석 시트를 확장시킬 수 있는 ‘운전석 전동식 익스텐션 시트’ 등을 적용해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스마트 키 소지 후 접근 또는 버튼 조작으로 트렁크 개폐가 가능한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 별도의 연결잭 없이 센터페시아 하단 트레이에 휴대폰을 올려놓기만 해도 충전이 되는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 15스피커와 외장 앰프가 적용돼 원음 재생능력이 뛰어난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등의 다양한 편의사양도 함께 적용했다.

안전성도 믿음직하다. 스팅어 전 트림에 7에어백(운전석/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운전석 무릎, 전복감지 커튼, 사이드)과 보행자 충돌 시 후드를 들어 올려 보행자의 상해를 감소시키는 ‘액티브 후드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고, 최첨단 주행지원 기술인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급차에 걸맞은 최상급 안전사양을 탑재했다.

특히 기아차 최초로 적용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정차 및 재출발, 자동감속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Smart Cruise Control),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운전자 주의 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ning)’, ‘하이빔 보조(HBA, High Beam Assist)’ 등이 탑재돼 획기적인 수준의 안전성과 주행편의성을 구현했다.

▲ 스팅어는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첨단 기능을 갖추고도 빼어난 가격경쟁력을 자랑한다. <기아차 제공>
기아차는 스팅어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인 ‘더 멤버십 스팅어(THE MEMBERSHIP Stinger)’를 선보인다.
 
먼저 기아차는 정비 및 멤버십 예약부터 일반 상담까지 차량과 관련된 모든 문의, 안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팅어 전담 컨시어지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 구입 직후 실내 집중 클리닝 서비스인 ‘에코 클리닝’과 고객이 원하는 장소/시간에 방문해 차량 실내·외 고품격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방문 클리닝’, 수도권 주요 백화점 주말 발렛 서비스인 ‘프리미엄 발렛’, 최고급 제휴 레스토랑에서 특별 구성된 코스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다이닝’ 등 차량유지에 필수적이고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변화와 도전을 즐기는 스팅어 고객특성을 반영해, 인생에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을 만한 버킷 리스트를 체험 서비스로 제공하는 ’챌린지 버킷 리스트(Challenge Bucket-List)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서킷 드라이빙을 통해 스팅어의 성능을 직접 체험해보는 ’서킷 챌린징(Circuit Challenging) 프로그램’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초청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처럼 만발의 준비를 갖춘 기아차는 스팅어 사전계약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오는 22일까지 응모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예약한 고객들이 스팅어를 시승해 볼 수 있는 ‘FAST 익스피리언스(사전 예약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동안 사전 계약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윈드실드(전면) 글라스 나노케어 서비스’ 및 출고 사은품(스팅어 브랜드 컬랙션 또는 JBL블루투스 헤드셋 중 택1)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스팅어에 적용된 AWD옵션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3일까지 ‘스팅어 카운트다운’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추첨을 대상으로 갤럭시 S8(3명), 보스턴백(5명), 키링(30명), 레드불(50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팅어 사전 계약 실시 이벤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는 최상급의 주행성능, 고급스러운 디자인, 첨단 편의사양 등 최고의 상품성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멤버십까지 모든 것을 갖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이라며 “합리적인 가격 책정까지 더해 많은 고객들이 스팅어의 완성도 높은 상품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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